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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대상베스트코 용인물류센터 / ‘스마트폰으로 상차 검수’ PDA 대체
2018-04-23 22:44:19
파워물류 (powergls) <> 조회수 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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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상차 검수’ PDA 대체
향후 거래처 하차 검수 등에 확대 ‘정확성·생산성 향상 기대’

 

종합식자재유통기업 대상베스트코가 용인물류센터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상차검수시스템을 도입했다. 향후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PDA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90억원을 투자해 2015년 5월 완공한 대상베스트코 용인물류센터는 대지면적 2만 9,206㎡(8,834평), 연면적 1만 6,26,㎡(4,919평) 규모로 4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과 3층에서 재고 보관 및 입출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3층은 별도 도크를 마련해 램프진입 방식으로 차량 진출입이 자유로워 원활한 입출고가 가능하다. 2층과 4층은 사무공간으로 이용한다. 
용인물류센터는 대상베스트코 프랜차이즈 전문 허브센터로, 80여개 프랜차이즈 3,200여개 거래처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강원, 강릉, 전주, 광주, 왜관, 부산, 제주 등의 수송거점에 물량을 배송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다만, 부산과 강릉센터는 일부 재고를 보관하고 있다.
현재 3,800SKU를 취급하며, 월 8만 5,000개 물동량을 처리한다. 동시접안 대수는 1층 13대, 3층 51대로 총 64대이다.

프랜차이즈 3,200여개 거래처에 물류서비스 제공

용인물류센터는 1층에서 상온 및 냉장제품을 입고 및 보관하고, 3층은 냉장·냉동제품 보관 및 출하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명식 센터장은 “1층은 상온 입고 및 보관, 3층은 냉장·냉동 입고 및 보관과 분류 및 출하로 구분했었으나, 저온물량이 늘어나면서 1층에 냉장창고를 확대했다”며, “다만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에는 모든 냉장제품을 5~6℃로 유지하는 전실이 있는 3층에서 입고한다”고 밝혔다.
주문은 21시 30분에 최종 마감하고 새벽 2시에 출차를 시작한다. 이처럼 리드타임이 워낙 짧기 때문에 18시 1차 가마감, 20시 2차 가마감을 실시한다. 이후 주문정보에 따라 거래처별 라벨이 출력되고 이에 맞춰 총량피킹을 실시한다. 
용인물류센터는 빠른 상차작업 및 배송을 위해, 3층에 위치한 상품 소분장을 지역에 따라 4개의 구역으로 구분했다. 따라서 1층 피킹작업도 각 구역별로 실시하므로 3층으로 이동한뒤 바로 해당 구역에서 거래처별로 분류된다. 농산물 등의 일배상품은 매입처에서 라벨작업까지 완료하고 야간에 입고돼 크로스도킹으로 바로 소분장으로 이동한다.

구글비전 오픈소스 활용 ‘바코드 스캔엔진 개발’

거래처별로 분류를 마치면 상차작업에 들어간다. 용인물류센터는 지난해 12월에 상차검수에 스마트폰을 도입,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앱을 다운받기만 하면 별도의 블루투스 장비없이도 스마트폰 카메라로 바코드를 스캔하고 출고정보와의 매핑을 통해 상차검수를 완료한다.
이명식 센터장은 “PDA는 재고관리나 상차검수에 반드시 필요한 장비이지만 구매가격이 비싼데다 유지보수 비용도 지속적으로 들어가 구매 시점을 고민하던 차에, 대상정보기술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상차검수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상정보기술은 외국에서는 유통·물류기업에서 스마트폰을 물류업무에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에 착안, 국내에서도 장비의 제한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쉽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 비전 오픈 소스를 활용해 바코드 스캔엔진을 개발했다. 
대상정보기술 지현명 과장은 “스마트폰으로 바코드를 스캔하기 위해서는 이를 지원하는 엔진이 필요한데, 유료 바코드 스캔 엔진의 경우 대수 제한이 있는데다 매년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구글에서 오픈 소스로 공개한 구글 비전을 이용해 2년여에 걸쳐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버전에 맞춰 앱 자동 세팅

이 시스템의 특징은 블루투스 장비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도 바코드 인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도 PDA 대신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프로젝트가 많이 진행됐으나, 대부분 블루투스 스캐너 등을 활용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블루투스 장비로 개발할 경우 PDA처럼 장비에 종속적이고 구입·관리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 또한 스마트폰 OS가 업그레이드되면 불루투스 장비업체가 해당 모듈을 업데이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반면 스마트폰은 내장돼 있는 카메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장비가 전혀 필요없다.
스마트폰 상차검수시스템은 약 5년전 버전인 안드로이드 4.0.3버전부터 지원한다. 따라서 배송기사가 스마트폰으로 앱을 다운받으면 스마트폰 OS에 맞춰 자동으로 세팅된다. 
지현명 과장은 “스마트폰 OS 버전마다 사이즈와 초당 프레임 수(FPS)가 다른데, 초기에는 최신 스마트폰에 맞춰 시스템을 개발하다 보니 이전 버전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며, “사이즈와 FPS 값을 최적화시켜 OS에 맞게 세팅하고, 다운로드시 스마트폰 OS에 맞는 버전이 자동으로 등록되도록 해 에러를 없앴다”고 설명했다.
배송기사가 앱을 통해 로그인을 하면 상차정보가 뜨고, 거래처별 라벨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하면서 정보가 맞는지 확인한다. 바코드는 일부 훼손이 있어도 한줄만 스캔할 수 있으면 정확하게 판독하므로 인식률이 매우 높으며, 유통·물류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바코드 양식을 다 지원한다. 지현명 과장은 “대상 초록마을에도 스마트폰 상차검수시스템을 지난달 적용했다”며, “초록마을은 박스 바코드를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용인물류센터에서 1일 배송하는 거래처 수는 1,500~1,800개에 달한다. 이에 따라 평균 2.3회전의 배송을 실시한다.
한편, 대상정보기술은 현재 안드로이드만 지원하는 상차검수시스템을 하반기에 아이폰 OS에도 적용할 계획으로, 용인물류센터 역시 스마트폰 활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명식 센터장은 “현재 아이폰 사용자는 여전히 PDA를 사용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적용이 확대돼, PDA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거래처 하차 검수에도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등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으로, 정확성과 생산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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